행복한소나기 마을공동체(대표 이강애)는 2026년 8월 27일 안양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세계음식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다문화여성과 가족,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태국의 대표 음식인 팟타이와 캄보디아 음식인 록락을 함께 만들며 각 나라의 음식문화와 식재료, 조리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여성들이 직접 자신의 나라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요리 과정에 참여하면서 자신들의 문화와 경험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재료를 준비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국적과 세대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음식은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어 먹으며 ‘소통밥상’으로 이어졌다. 다문화여성과 가족,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역 어르신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태국과 캄보디아의 음식문화를 경험하며 새로운 즐거움을 느꼈으며, 다문화여성과 가족들은 지역주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강애 행복한소나기 마을공동체 대표는 “음식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사람과 사람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가장 친근한 소통의 매개체”라며 “이번 세계음식 문화 교류를 통해 다문화여성과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운 이웃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양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소나기 마을공동체는 앞으로도 음식과 문화, 나눔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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